[4·15 총선 여론조사_수원갑] 道 정치 1번지… 與 이재준·김승원 ‘우세’
[4·15 총선 여론조사_수원갑] 道 정치 1번지… 與 이재준·김승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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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민주 李·金 40%대 한국당 이창성·최규진 제쳐
각 당 후보적합도 조사 결과 전직 지역·당협위원장 ‘우위’

‘경기도 정치 1번지’인 수원갑(장안)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야당 주자들과의 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각 당의 지역위원장 또는 당협위원장을 지낸 인사가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일 수원시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러 상황을 가정한 다자대결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야당 예비후보들에 우세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김승원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대통령비서실), 한국당 이창성 전 수원갑 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의원(18·19·20대)의 다자대결에서는 김 전 행정관이 42.6%를 획득, 이 전 당협위원장(23.6%)과 이 의원(6.5%)을 상대로 선두를 차지했다.

민주당 김 전 행정관, 한국당 최규진 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바른미래당 이 의원 간 다자대결의 경우 김 전 행정관이 45.0%를 얻어 최 전 사무처장(19.5%), 이 의원(8.7%)을 앞섰다.

민주당 이재준 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당 이 전 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 이 의원의 다자대결에서는 이 전 전문위원이 46.9%를 득표하며 다른 예비후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 전 당협위원장(24.3%), 이 의원(6.0%)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이 전 전문위원, 한국당 최 전 사무처장, 바른미래당 이 의원의 3파전을 가정한 다자대결에선 이 전 전문위원이 47.4%를 기록, 19.8%를 얻은 최 전 사무처장과 7.8%를 받은 이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예비후보가 두 명 이상 등록한 민주당과 한국당의 경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전직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들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전 전문위원이 24.1%를 기록, 18.7%를 얻은 김 전 행정관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한국당의 경우 이 전 당협위원장이 18.3%를 얻으며 최 전 사무처장(6.2%)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2.2%로 절반 이상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고, 2위인 한국당은 22.9%를 얻었다. 이어 새로운보수당(4.4%), 정의당(3.3%), 바른미래당(2.4%), 우리공화당(0.6%), 민주평화당·대안신당(각각 0.3%) 등의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함’이 55.1%(매우 잘함 36.9%, 잘하는 편 18.2%)였으며, ‘잘못함’은 41.2%(잘못하는 편 11.5%, 매우 잘못함 29.7%)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과 일부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역활동 등을 평가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송우일기자

[알림니다]
바른미래당 소속이던 이찬열 의원이 지난 4일 탈당을 선언하고 6일 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본보 여론조사는 이 의원의 탈당 선언 이전에 진행돼 부득이하게 이같은 내용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0년 2월1일(토)부터 2일(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 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500명(총 접촉성공 1만 743명, 응답률 4.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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