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통일벼 유물

통일벼 유물은 과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1960년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수확 신품종 개발의 성과물인 통일벼 육성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들이다.

통일벼의 원형이 된 IR667을 교배하여 육성한 결과를 적은 조사야장과 여기에 사용된 시험도구들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공개·전시 중에 있다. 야장은 4권, 시험도구는 1식으로 구성됐다.

통일벼의 개발과 보급에 의한 주곡의 자립은 허문회를 비롯한 육종학자들의 연구와 신품종의 보급을 위한 연구 및 영농교육에 매진한 농촌진흥청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로 그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유물은 지난 2013년 8월27일 국가등록문화재 제555호로 지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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