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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현역 탈락 신창현 의원, 재심 신청 ...결과에 대해선 당 결정에 승복

승인 2020-02-16 15:44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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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은 16일 ‘의왕ㆍ과천을 전략공천지역구로 지정했다’는 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전략공천지역구 지정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면서도 “재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은혜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 의원의 이의 제기에 대해 민주당은 전략위원회를 거쳐 최고위원회를 열어 다음 주 중에 재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진숙ㆍ오동현ㆍ이은영 예비후보는 이날 긴급회동을 갖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진수 예비후보는 “의왕ㆍ과천이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됐지만, 현재 예비후보 가운데 단수 공천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의 최종 입장 발표를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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