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청사 생활 불가피…경기북부청 고순대 청사 부지 마련에 고심
임시청사 생활 불가피…경기북부청 고순대 청사 부지 마련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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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고속도로순찰대 창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청사 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21일 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8월 고속도로순찰대 창설안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같은 해 11월 TF팀을 구성해 개청 준비를 하고 있다. TF팀은 올 하반기 고속도로순찰대 개청을 목표로 경찰청과 협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북부경찰청이 고속도로순찰대 청사가 건립될 부지를 찾지 못하면서 당분간 컨테이너로 이뤄진 임시청사 생활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욱이 청사 신축 계획과 예산 등을 세우기 위해 경찰청에 제출해야 하는 중기사업 계획도 제반사항 준비 탓에 이르면 올해 말 제출될 예정이다.

중기사업 계획은 매년 12월 경찰청이 취합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방청마다 중장기 사업에 대한 예산 등의 계획을 세워 보내는 계획서다. 경찰청은 이 계획을 기획재정부에 보내, 다음해 4월께 사업 타당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남양주 서울고속도로 톨게이트 불암산영업소 인근 부지를 임시청사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곳 임시청사에 컨테이너 6개 동과 순찰차 20여 대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순찰대 청사가 들어설) 부지 선정이 잘되지 않고 있다”며 “어느 부지로 가야 할 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양양 일부 구간, 중부, 제2중부, 중부내륙, 광주-원주 등 8개의 노선을 담당한다. 노선 길이는 총 292.2㎞이며 현재 경찰청과 고속도로순찰대 운영에 필요한 필수인원을 조정 중이다.

하지은ㆍ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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