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수봉 의정부 갑 예비후보는 25일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의정부와 경기북부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수 있도록 확장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두 번째 공약으로 보건의료분야를 발표하면서 “경기도 의료원 산하 의정부병원은 현 위치에 자리한 뒤 40년 째 신축 및 이전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이다”며 “매년 18~20만 명의 내원환자, 5~6만 명의 입원환자가 시설을 이용하고 있지만 부지 협소, 시설 노후화 등으로 만성적자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미군반환 공여지와 국유지를 활용하여 경기북부 주민을 수용 할 수 있는 넓은 부지로 확장 이전해 의료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에 새로운 공공의료 거점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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