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 화훼농가돕기 나서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지부장 황성용)가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의왕시지부는 25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시지부와 의왕시청 출장소 등 관내 지점을 찾는 고객에게 꽃을 전하며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기관과 단체에 꽃 나눔 행사를 펼치고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꽃을 증정하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황성용 지부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졸업식 및 기념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모여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의왕시지부는 그동안 쌀소비 촉진과 농가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4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마스크 2천 장을 나눠주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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