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수요예측 경쟁률 1270:1 기록…공모가 8천500원 확정
플레이디, 수요예측 경쟁률 1270:1 기록…공모가 8천5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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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희망 범위(6천800원~7천700원)보다 높게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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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대표이사 허욱헌)가 공모가를 8천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플레이디는 지난 24~2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0.1%인 221만7천 주 모집에 총 참여 1천339건이 몰려 1270.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며, 기술 특례 상장을 제외한 일반 상장 중에서는 최고치다.

공모가는 8천500원으로 희망 범위(6천800원~7천700원)보다 높게 책정됐으며 특히, 1건을 제외한 신청주 전량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자금은 총 313억 원이며, 확보되는 자금은 일본 디지털 광고시장 및 커머스 사업 등 신사업 추진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네이버 검색광고 사업부로 시작해 2010년 분리 설립된 플레이디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종합 디지털 광고대행사다. 회사는 약 200개의 디지털 매체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광고 기획과 제작 단계부터 이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디는 오랜 업력에 기반을 둔 높은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이를 통합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시장 내 1위 사업자의 경쟁력과 공모 자금을 재원으로 커머스 사업과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플레이디 관계자는 “회사의 탄탄한 고객사 레퍼런스와 디지털 광고대행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노하우가 기관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면서 “코로나19 발병 등 예기치 못한 시장 상황에서 온라인IR 도입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KB증권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장 불안감을 잠재우고 흥행을 이끈 요인이라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플레이디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73만8천 주로,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다음 달 12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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