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코로나 확진자 2명, 복정동 인근 식당 방문
성남 지역 코로나 확진자 2명, 복정동 인근 식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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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 ‘코로나19’ 두번째, 세번째 확진자가 성남시청 일대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 복정동 거주 A씨(35)와 중원구 성남동 거주 B씨(33,여)는 지인 사이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시청 후문과 복정동에 위치한 식당 등을 방문했다.

지난 23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다음날 오전 9시57분부터 약 2시간20분 동안 복정동 양관모의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오후 8시부터 2시간40분 동안 시청 후문 앞 대박집에서 B씨와 저녁 식사한 후 각각 귀가했다.

지난 25일 오후 6시53분부터 약 1시간 동안 B씨와 성남동 소재 한 커피숍에서 머무르다 집으로 돌아갔고 B씨는 남동생과 함께 도보로 귀가했다.

A씨는 지난 26일에는 오후 1시10분부터 약 30분 동안 복정동 블루핸즈에서 자신의 자동차를 점검했으며 오후 7시45분께 B씨와 함께 들린 복정동 한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한 후 귀가했다. B씨 역시 자차를 이용, 집으로 향했다.

B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부분 일상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을 이용,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침상 마스크를 착용했던 확진자의 출퇴근 동선은 공개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방문한 복정동 식당과 성남동 커피숍이 어느 곳인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동선을 추가 파악 중이다.

확진자 2명이 들린 음식점 등에선 임시 폐쇄조치 후 방역작업을 했다.

한편, 이들은 서울 강남구 지역 세번째 확진자와 지난 22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성남 지역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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