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돕기 나선 착한 기업] ㈜지알테크

“미래 꿈나무 어린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국가와 기업, 개인 간의 관계는 서로 사회적 책임이 따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미래 사회 역군인 어린이를 위한 후원에 힘쓰겠습니다.”

김일환 ㈜지알테크 대표(62)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미래의 우리 사회 역군인 어린이들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화성 소재 ㈜지알테크는 지난 1994년에 창립한 회사로 자동차 내외장 관리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나서고 있다. 광택제, 코팅제, 세정제, 탈취제, 방향제, 유리표면 처리제 등을 연구ㆍ제작 후 유통하는 건 물론 전국 140여개 가맹점을 운영과 20여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지알테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알테크는 지난해 재단과 결연을 맺어 약 2~3천만 원 규모의 금전ㆍ차량 관련 후원을 진행했다. ㈜지알테크는 병점지역아동센터, 에스라행복한홈스쿨, 기안지역아동센터, 봉담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차량에 한 차량 당 160만원 상당의 자사 썬팅 브랜드인 브이쿨 썬팅을 무료로 시공했다. 이어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Child In Car’ 캠페인으로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이 차에서 다 내렸는지 한번 더 확인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 및 전국 470여개 브이쿨 대리점과 연계하여 중 장기적인 캠페인 목적을 전달하기 위한 초록우산제작과 전달식을 가졌다. 여기서 ㈜지알테크는 브이쿨 썬팅 시공 등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재단에 전달했다.

㈜지알테크는 올해를 넘어서 향후 10~20년을 염두에 두고 재단과 연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오는 2023년 신사옥이 지어지는 만큼 이 곳을 중심으로 후원 아동을 향한 무상 교육과 향후 취업을 책임질 계획이다. 또, 관내 기업체와의 협업을 추진해 매년 2~3차례에 그치지 않고 후원 활동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보다 자주 진행하려 한다. 아울러 이전부터 직원이 독립해 점포를 차리면 일정 규모 이상의 지원을 해온 만큼 사회 전반에 걸쳐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 대표는 “현재 우리의 사업구조가 유통에서 서비스, 비즈니스 모듈로 바뀌어 가고 있는만큼 사회 공헌 활동도 조금은 현대적, 장기적으로 바꿔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이가 미래라는 생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발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도 재단과 연계해 우리 사회 역군으로 자라나갈 어린이를 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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