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일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A씨(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31)의 남편으로, 이 부부는 유럽 여행을 갔다가 지난 14일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7일 자가격리 상태에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1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진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아내가 치료를 받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안산 관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6명이 됐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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