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발생

효사랑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스트 조치

군포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 어제 코로나 확진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20일, 확진자 4명이 추가발생했다.

시는 19일 이 요양원 입소자인 85세 여성 확진 판정에 이은 81세 여성, 83세 여성, 종사자인 62세 여성 등 4명이 20일 새벽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5명은 고양시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요양원에 대해서는 코호트 조치가 내려졌다.

효사랑요양원에는 직원 21명에 33명의 노약자가 입소해 있었다.

시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구체적 동선, 접촉자 유무 등 상세한 내용은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군포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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