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인 95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3일 2차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발현 증상이 나타나 25일 재검사한 결과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지난 17일 효사랑요양원에서 첫 확진자 이후 잇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날 3차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전수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는 17명이며 군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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