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본부장 장민권)는 2020년부터 새롭게 월드비전의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 사업을 진행하는 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부천 여월중(교장 서영희), 부천 부흥중(교장 장병석), 부천 양지초(교장 김양임), 시흥 은행중(교장 김은자) 등 총 4곳이며 4월에 안산 관산중(교장 문세영), 안산국제비즈니스고(교장 박동렬)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0년에는 시흥, 안산, 부천, 김포지역에서 총 17개 학교가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 사업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식지원을 통해 학생의 영양과 건강 지원 ▲조식 공간조성을 통한 행복존(Zone) 구축 ▲예방상담과 치료 연계 등 심리정서 지원 등이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력을 도와 아동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
부천 여월중 서영희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따뜻한 학교 이미지를 갖고 생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 및 교육 체계를 함께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 장민권 본부장은 “아침머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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