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5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26일 과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접촉자는 총 4명으로 가족 3명과 택시기사 1명으로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동선은 공항버스, 택시, 보건소 진료, 자택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되는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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