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광명우체국 집배원…음주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광명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입건됐다.

30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시흥서는 지난 28일 광명우체국 소속 A씨(31)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1분께 시흥 목감동 인근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70%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고 바로 음주측정을 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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