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기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 “임기 내 자기자본 1조 원 달성”

자산관리영업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 구축

▲ 20200330_IBK투자증권 서병기 대표이사 사진
▲IBK투자증권 서병기 대표이사

IBK투자증권 서병기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30일 서병기 대표는 취임사에서 “중소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자본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면서 “이를 위해 정책금융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자본시장 효율성을 접목하는 시너지 Organizer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상호 win-win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면서 “모행을 포함한 계열사 네트워크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고 경쟁력이지만, 아무리 훌륭한 무기라도 장수의 실력이 따라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자산관리영업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만들겠다”라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금융지식을 갖춘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산관리영업에 있어 최고 수준의 전문가적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력 확충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자체적인 수익성 확대뿐만 아니라 증자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 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서 대표는 임직원에게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춤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일을 즐기고,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며, 회사로부터 존중받는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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