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포수 이현석, SK 자체 평가전서 투런포 작렬
2군 포수 이현석, SK 자체 평가전서 투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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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3타점 활약…1군에 6-2 승리 앞장
▲ 이현석.SK 와이번스 제공

포수 이현석(27)이 SK 와이번스 1,2군 자체 평가전에서 홈런포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매서운 방망이를 선보였다.

이현석은 3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수펙스(1군)-퓨처스(2군) 2번째 평가전에서 퓨처스팀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대0으로 앞선 4회초 수펙스팀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3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결승타를 때려낸 이현석은 이날 총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활약으로 퓨처스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퓨처스팀 선발 마운드에 오른 이건욱은 4⅔이닝 동안 2탈삼진, 3피안타, 3볼넷, 1실점의 깔끔한 피칭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수펙스팀 선발 박종훈은 5이닝을 던져 2탈삼진,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실점으로 부잔을 면치 못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 기준으로 평균 25.1세의 퓨처스팀은 29.5세의 수펙스팀을 상대로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3회초 최준우와 이현석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한 퓨처스팀은 계속된 2사 2루에서 김재현과 김민재가 나란히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거연 타석 때 1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 주자 김재현이 홈을 파고들어 4대0으로 달아났다.

4회초 이현석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퓨처스팀은 선두타자 이거연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최항과 최준우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2사 1루서 이현석이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렸다.

퓨처스팀 선발 이건욱의 구위에 눌렸던 수펙스팀도 중반부터 힘을 냈다.

5회말 고종욱의 좌전안타와 정현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 1,2 기회를 만든 수펙스팀은 김창평의 우익수 플라이 때 2루주자 고종욱이 한 베이스를 이동해 1사 1,3루를 만들었고, 노수광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퓨처스팀은 5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조영우를 필두로 이재관, 최재성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수펙스팀을 8회까지 단 1안타로 막아내며 5점 차 리드를 지켰다.

수펙스팀은 9회 마지막 공격서 정의윤이 퓨처스팀 마무리 투수 신재웅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4점 차로 패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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