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홍철호 김포을 후보는 2일 오전 운양동 ‘한강로 입구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일 할 기회를 주신다면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하여 정부 계획에 반영돼 확정 지은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을 조기에 착공시키고 김포GTX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3무 선거’를 선언한다. 율동을 하지 않고 로고송을 틀지 않는 ‘가무 없는 선거’, 선거비용 최소화를 위한 ‘낭비 없는 선거’, 실현 가능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거짓 공약 없는 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후보는 “선거 및 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미래통합당 고문직 및 자문직 등으로 구성된 200여명 규모의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도 발족됐다”며 “특보단은 선거 전략 및 대책과 다양한 공약 등을 마련하는데 내부기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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