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6일 재난기본소득 지급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 수원시의회 6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긴급 임시회 개회

수원시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두팔을 걷었다.

수원시의회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오는 6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ㆍ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020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3건에 대해 심의ㆍ의결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일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방안을 발표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원지역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시민들의 생계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관련 조례안 처리 등 재난기본소득을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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