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 단원을 후보는 9일 “안산시민의 든든한 이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일상생활과 노후가 편안한 명품 복지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15 총선 본선거전에 돌입한 이후 연일 정책공약을 내놓으며 정책선거를 실천하고 있는 박 후보는 이날 ‘명품 교육, 촘촘한 복지’를 주제로 한 교육복지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육·교육 정책에서 고잔동에 영어도서관과 과학체험관, 실내놀이터 기능이 복합된 ‘공공키즈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메트로아파트 주변 초등학교 유치’, ‘관산초·호원초 실내체육관 건립’ 등을 피력했다.
또한 덕성초·중앙중·별망초·양지초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대부동 동주염전 체험학습장을 조성해 명품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호수동 경로당 신축 ▲대부동 노인분회 사무실 건립 ▲고잔동 세월호 공동체회복 프로그램 ▲고잔파출소 신축 ▲공공보육시설 확충 ▲다자녀 지원 확대(2자녀 이상)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40여 년을 안산에 살아오면서 지역주민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우선시 하는 문제가 보육과 교육, 복지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동네마다 필요한 게 무엇인지 촘촘히 파악하고 있다”면서 ‘명품 교육도시·명품 복지도시’ 추진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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