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박창진 후보, 유상진 정의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정의당 유상진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양평읍 양평 장로교회 로터리에서 거리 유세를 했다. 이날 유세에는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정의당 비례대표 6번 후보가 지원 유세를 했다.
박창진 후보는 “땅콩 회항 사건의 공익 제보자 박창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우리 사회의 잘못된 기득권 문화, 권력과 돈의 힘으로 양극화된 사회를 바로 잡을 정당이 정의당이다”라며 “약자의 손을 잡아주고, 소외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정의당이다”라며 “갑질 없는 세상, 을들을 대변하는 정의당을 대변하는 유상진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상진 후보는 “정의당을 지지하고 싶어도 너무 작은 정당이라 차마 찍을 수 없다는 분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찍어주면 정의당이 큰 정당이 될 수 있다”라면서 “무상급식이 포퓰리즘이다, 세금 낭비다, 나라 망친다고 할 때 정의당이 줄기차게 무상급식을 관철시켰다”라며 “사법개혁과 권력 개혁에 가장 앞장선 것 또한 정의당”이라며 “부동산과 토건 정책만 가득한 보수정치를 종식하고, 제대로 일하는 40대 새로운 인물들이 국회에 들어가 삼류 정치를 일류 정치로 키워낼 수 있게 해달라“며 “박창진,유상진 진진 브라더스를 국회로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의 부인인 쇼호스트 유은정 씨도 찬조 연설을 통해 “양평공사 비리로 세금이 줄줄이 셀 때 앞장선 사람이 유상진이고 약자의 편에서 아픔의 현장에서 앞장서 온 유상진을 믿어도 좋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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