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는 시흥 관내 취약계층 60가정에 코로나19 긴급ㆍ놀이 키트를 지난 29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가 시흥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키트를 제공하는 행사다. 내용물은 위생관리 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및 결식 지원 식품(즉석밥, 간편조리식품 등)을 포함한 ‘안녕 KIT’와 놀잇감 8종이 포함된 ‘어디든 놀이터 KIT’로 구성됐다. ‘어디든 놀이터 KIT’는 곧 다가올 어린이날에 사회적 거리 유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잇감들로 구성됐다.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은 아동이며 최우선적으로 보호돼야 한다”라며 “이번 긴급 지원이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결식 예방 및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에 전달한 ‘어디든 놀이터 KIT’가 아동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오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