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지금지구 ‘더리더스 타워’ 경기동북부 최대법조타운 광장 내 ‘노른자위’

키움산업개발이 이달 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들어서는 ‘더리더스 타워’에 대한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더리더스 타워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법조타운 최초 브랜드 상가 타워다.

더리더스 타워는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상업 3-2BL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물 연면적 2만181.68㎡(6천104평) 주차대수 151대로 조성된다.

층별 용도의 경우 지상 1층 일반음식점 1천347㎡, 지상 2층 소매점 1천458㎡, 지상 3층~6층 의료시설 1천453㎡, 지상 7층~10층 사무실 1천450㎡ 등이다.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더리더스 타워가 들어서는 곳은 다산신도시 행정타운으로 관공서가 밀집할 예정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남양주 경찰서와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은 이미 업무를 개시했으며, 남양주 시청사 예정부지인 청5, 공공지원시설 청사부지인 청6부지가 바로 옆에 위치, 장기적으로도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 평가다.

 

아울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남양주 법원),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청(남양주 검찰청)이 공사중이다.

특히 남양주 법조타운은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으로 관할인구는 약 110만 명으로 추산되며, 수요도 풍족해 투자 가치가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상가 바로앞 경의중앙선 철로구간의 경우 복개공사가 진행중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양주 최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다산신도시 행정타운 이용 수요와 대형 공원을 품게 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남양주 일대는 여러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도시”라며 “서울 남쪽 수도권 도시와 비교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지만 남양주지원 법조타운, 지하철 연장, 기업 유치 등 여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산업개발 관계자도 “경기동북부 최대 법조타운과 경의중앙선 복개 부지 공원화 사업을 인근에 진행해 유동인구 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낮은 공실률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처인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더리더스 타워 모델하우스는 이달 초 남양주 다산지금로 16번길 43(타임프라자) 일원에 마련됐으며, 선착순 상가 분양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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