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와 코란도에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탑재

▲ RESPEC_Driving_주행

쌍용자동차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티볼리와 코란도 차량에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후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인포콘을 적용하고 본격적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내 놓았다.

쌍용차의 ‘인포콘’은 정보와 오락을 합친 이름으로,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융합해 통신망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반영한 기술이다.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개발은 2015년 구글 글로벌 커넥티드카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에 가입 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15년 OAA에 가입한 쌍용차는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차량 내에서도 쉽게 구글 검색 및 구글 지도 등의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앱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이어 2016년에는 테크 마힌드라 및 LG 유플러스와 손을 잡고 커넥티드카 개발에 착수했다.

▲ RESPEC_코란도

그 결과 최신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탑재는 물론 다시 쓰는 스펙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를 출시하게 됐다.

인포콘은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넒은 LG 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주파수를 기반으로 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 클로바의 지원까지 더해져 보다 탄탄한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인포콘은 안전 및 보안,비서,정보,즐길거리,원격제어,차량관리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됐다는 평을 받고있다.

우선 차량 AVN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 모두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자동차 핸들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모드가 실행되며 명령어는 그대로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 노출된다.

이로인해 에어컨, 히터와 공조시스템인 라디오, DMB, USB 연결 서비스,미러링 서비스, 차량용 내비게이션 및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카플레이,디스플레이 화면 밝기 제어 등 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 RESPEC_티볼리

또 정보 및 편의 서비스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경로를 탐색과 내비게이션과 집ㆍ사무실 등과 연동된 현재 상태 확인 및 제어 시스템 ,네이버 검색 등 다양한 기능 등을 사용할수 있다.

특히 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이 있어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리스펙 코란도는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부터 상위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으로 적용, 합리적 가격에 높은 상품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국내 최장 10년/10만 km 보증기간 및 블랙박스,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THANK U 기프트와 무이자 할부 혜택도 시행한다.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최대 50만원의 특별할인도 받을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 및 안전 규제 강화와 빠른 IT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의 친환경화 와 스마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커넥티드카는 물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RESPEC_티볼리_스마트_홈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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