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멧돼지들에 의한 ASF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 사체 수색팀 운영은 물론 집중포획을 위해한 110개의 포획 틀과 425개의 포획트랩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251㎞의 울타리를 설치했고, 20여개소의 방역시설은 물론 발생지, 매몰지 소독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현재로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공격적인 방역과 수비는 필수적”이라며 “예찰과 포획, 차단시설설치, 방역활동, 사체처리 등의 수칙으로 멧돼지 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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