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융합타운 경제적 파급효과 2조2천억원…취업인원 1만4천명”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융합타운 경제적 파급효과 2조2천억원…취업인원 1만4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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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융합타운 조성으로 2조 2천147억 원의 생산액이 유발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4일 ‘경기융합타운 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17년 7월 경기도 신청사 착공으로 경기융합타운 건설이 시작된 이후 올해부터 입주기관의 공사 발주 등이 이어지며 사업진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기도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 건설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조 6천977억 원으로 이 중 건설비는 1조 2천765억 원을 차지했다. 산업연관표상 건설부문 기준에 따라 건설공사비지수를 이용해 환가한 건설비(2015년 가격 기준)는 1조 8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유발되는 생산액은 2조 2천147억 원, 부가가치액은 9천14억 원, 취업인원은 1만 4천106명으로 추정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를 년도 별로 보면 2020년 2천698억 원의 건설비를 투입해 5천483억 원의 생산액, 2천241억 원의 부가가치액, 취업인원 3천470명이 유발될 것으로 추정됐으며, 2021년 5천902억 원, 2022년 4천848억 원, 2023년 2천404억 원의 생산액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각 입주기관의 여건에 따라 착공 및 준공 일정 등 사업진행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경기융합타운 건설 시 입주기관들의 건설비 조기집행 등을 통해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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