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벽지, 방염벽지 신규 브랜드 ‘더 레드’ 출시

▲ 제일벽지 신제품 더 레드.jpg

㈜제일벽지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실내 마감재인 방염벽지 신규 브랜드인 ‘더 레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염벽지 ‘더 레드’는 방염 성능은 물론 다양한 엠보싱과 컬러를 갖춤으로서 공간의 아름다움과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법 개정으로 의무적으로 방염 벽지를 시공해야 하는 숙박업소나, 의료시설 외에도 그동안 제외됐던 스크린야구장과 양궁장 등 가상체험체육시설과 키즈카페, 방 탈출 카페, 만화카페 등도 방염 성능을 갖춘 실내 마감재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정부가 오는 5월부터 건축물의 화재 안전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방염 벽지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제일벽지의 신규 브랜드 ‘더 레드’는 이 같은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개발됐다.

박식순 회장은 “화재의 위험을 생각한다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염 벽지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며 “고층 아파트는 물론 화재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확산되는 속도를 지연시켜야 하는 모든 공간에 방염 벽지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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