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2층 테라스에서 상자 텃밭…주민들 호응

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가 활력있는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사무실 테라스 여유 공간에 상자 텃밭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자 텃밭에는 상추, 청경채, 토마토, 치커리 등을 심어 직원들이 직접 수확, 점심시간에 먹거나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다.

이와 함께 1층에는 가평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 가평소방서를 방문하는 누구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가평읍에 거주하는 한 모씨(36)는 “소방서 2층 테라스 상자 텃밭에서 자란 상추와 쑥갓 등 많은 청정 채소가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방문 시 채취한 채소도 맛있게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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