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달 28일 시범운영을 마친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코로나19에 따라 별도 개소식은 열지 않았다.
민원상담콜센터는 시범운영 한 달간 1만4천141건, 하루평균 707건 등의 전화민원을 받았으며 이 중 상담사가 1만2천72건(85.4%)을 직접 처리했다. 담당 부서에 전달해 처리한 건수는 2천69건(14.6%)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등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통화대기시간 지연 등 불편이 있었으나 콜센터 시스템 테스트 및 안정화, 민원처리 방안 개선 등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상담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직접처리 민원을 늘려 ‘원 콜, 원 스톱’ 처리로 광주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상담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민 중심의 감동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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