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재해구호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집수리를 마치고 백병선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고, 김금순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 및 가평군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공모 할아버지(81)는 “비가 오면 누수가 될까 걱정이었는데, 봉사단체에서 본인 같이 연로해 수리는커녕 움직이기도 힘든 사람을 도와줘 정말 고맙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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