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안전 문화 역량 개선을 위해 ‘Pace Maker 협력사 안전 협약식’을 최초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안전 관리 수준과 혁신 계획 등을 기준으로 5개사(두원이엔지, 에드워드코리아, 백산이엔지, 크린팩토메이션, 한양테크앤서비스)를 선정해 다른 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력사는 안전 의식 개선, 스마트 공장 구축 등 기존 관리 방법을 탈피한 문화, 현장, 의식 3개 부분의 혁신 활동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한 재무, 기술, 행정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날 에드워드코리아 윤재홍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안전 활동에 대해 재점검하겠다”면서 “동종업계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 장성대 전무는 “상호 안전의식이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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