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기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기중)는 3일 ‘착한 소비자 운동’ 참여 및 사회적 확산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는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조합 이사장 40명이 참석했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거나 선결제 등을 하는 운동이다.
이날 서약식에 참석한 이사장들은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 적극 이용 ▲임ㆍ직원의 착한 소비자 운동 참여 독려 ▲조합원사에게 착한 소비자 운동 전파 등을 약속했다.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계가 솔선수범 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서약식을 통해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고,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