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미라클, 경기도독립야구 짜릿한 역전승…1위 질주
연천 미라클, 경기도독립야구 짜릿한 역전승…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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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연천 미라클이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용인시 빠따형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

미라클은 19일 고양 위너스구장에서 열린 10차전서 엄상준의 4타수 3안타, 1타점 활약과 마무리투수 허준혁의 2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용인시 빠따형을 8대7로 제쳤다.

이로써 미라클은 최근 용인시 빠따형에 2연패한 것을 설욕하며 6승1무3패, 승점19로 파주시 챌린저스(승점 16)를 제치고 선두를 고수했다.

미라클은 1회 말 빠따형의 서지호에 2타점 2루타, 김상현에 적시타를 맞고 3점을 내줬다. 하지만 4회 초 김나눔의 볼넷을 시작으로 엄상준의 안타와 장태웅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서 김민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이주영의 몸에 맞는볼로 다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신우영의 땅볼과 연속 볼넷으로 2점을 더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빠따형은 4회말 선두 타자 이재원이 중전 2루타에 이어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아 4대3으로 다시 앞선 뒤, 6회 말 이재원의 2점 홈런과 상대 폭투로 3점을 더 보태 7대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미라클은 7회부터 뒷심을 발휘했다. 7회 초 1사 만루서 이주영의 적시타와 신우영의 땅볼로 2점을 보탰고, 8회 초 엄상준의 적시타가 터져 6대7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상승세를 탄 미라클은 9회 초 상대 실책과 김나눔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선 파주 챌린저스가 고양 위너스를 5대0으로 완파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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