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빈자리 ‘하늘만큼 땅만큼’이 차지…시청률 조사 결과

MBC 특별기획 ‘주몽’이 35주간 독차지한 시청률 1위 자리를 KBS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이 물려받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12일∼18일 주간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하늘만큼 땅만큼’이 30%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최근 4주간 시청률 조사에서도 ‘하늘만큼 땅만큼’은 27.9%로 정상에 올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주 시청률 2위는 KBS2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25.7%)였고, KBS1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25.1%로 뒤를 이어 KBS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다.

이어 SBS 금요드라마 ‘소금인형2부’(24.4%)와 SBS 드라마스페셜 ‘외과의사 봉달희’(23.7%)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6위와 7위는 ‘주몽스페셜 1,2부’가 차지해 ‘주몽’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최근 4주간 시청률 조사에서는 지난 주 종영한 SBS ‘외과의사 봉달희’가 27.5%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고, KBS2 ‘행복한 여자’가 25.5%로 3위를 기록했다.

MBC ‘주몽스페셜’은 25.2%의 시청률을 보이며 4위, KBS1 ‘대조영’이 23.8%로 5위에 올랐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