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추진

▲ 광주소방서 교육담당자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교육을 미뤄오던 소방서는 대안으로 학교 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및 주의사항,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방법,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등 학년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기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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