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청장 손영태)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0년 상반기 경인지역 통계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학계, 지역 연구원, 광역지자체 통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광역 생활권인 수도권의 광역단위 지표 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이 충실히 반영된 지표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또 최근 실시된 2021년 경인지역 지자체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지역통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시사점 및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손영태 청장은 “이번 협의회가 수도권 통계지표 개발 등 주요 사업 수행의 투명성을 높였다”며 “관ㆍ학ㆍ연 기관 간 통계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통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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