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수원지사, 권선구와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 ‘생활청정구역’ 협약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와 수원시 권선구가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전 서수원지사(지사장 최경영)는 1일 권선구청 회의실에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와 ‘지역사회 생활청정구역 클린존(Clean Zon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ㆍ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선정, 배전전주에 디자인 시트지 부착으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셉테드는 환경디자인 통해 범죄 예방하는 기법이다.

클린존 사업의 목적은 가공전주를 활용해 수원지역 내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대상 시민들을 사전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조성으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다.

앞서 한전 서수원지사는 지난해에도 수원서부경찰서와 배전설비를 활용한 야간 여성 안심길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안전과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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