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 밀집지역 방역 합동점검

법무부 양주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소장 안동관)는 최근 양주보건소,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외국인밀집지역 방역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싱가포르 사례처럼 외국인 근로자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진행했다.

▲ 외국인 합동점검2

양주시 소재 제조업체 중 외국인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방역규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 등에게 법무부가 1개 언어로 작성한 선검사 비용 및 통보의무 면제 안내문 등을 배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도 당부했다.

양주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는 양주보건소와 핫라인을 구축, 코로나19에 적극 대비키로 했다.

안동관 소장은 “이달 중 관할구역 내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방역 합동점검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양주보건소와 핫라인을 구축해 코로나19에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 합동점검3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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