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터, 난치성 질환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
바이오센터, 난치성 질환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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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림프부종 크기 감소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인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림프부종 연구를 통해 림프부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인 ‘GSK-2’를 개발, 세포 내 평가와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 2_동물실험+림프부종+크기+감소결과_그래프
동물실험 림프부종 크기 감소결과 그래프

경과원은 세포실험 결과 쥐 복강의 대식세포(백혈구의 일종)에 염증유발물질(LPS, lipopolysaccharide)을 처리했을 때 GSK-2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을 50%까지 감소시켰다. 동물실험에서도 쥐의 하지 림프절을 손상해 림프부종을 유발했을 때 GSK-2는 하지의 붓기를 70%가량 줄였다.

림프부종(Lymphedema)은 림프액이 인체 조직에서 정상적인 순환이 어려워 고이는 만성질환이다. 림프액은 림프관을 따고 전신을 순환하며 적정 혈액량 유지, 노폐물 배출, 세균 등 외부물질 방어 등 작용을 한다. 림프액이 과도하게 많아지거나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면 팔·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으로 이어진다.

구진모 경과원 바이오센터 박사는 “GSK-2는 염증을 억제하고 지방축적을 막음으로써 섬유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차단한다”며 “항암치료로 인해 팔다리가 붓고 활동이 어려운 환자의 고통을 덜어 암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1일 의약화학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게재됐다.

▲ 3.+세포실험_염증성+사이토카인(TNFa)+억제실험결과
세포실험 염증성 사이토카인(TNFa) 억제실험결과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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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름 2020-07-26 12:38:01
이런 질환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정말 쌍수들고 환영할 것입니다. 이렇게 난치성 질환 치료물질을 개발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른 질환 치료물질 개발에도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