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수·연구자 단체, 연합훈련 중단·남북합의 이행 촉구
파주 교수·연구자 단체, 연합훈련 중단·남북합의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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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연구자 단체인 ‘사회대개혁 지식네트워크’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파주시 임진각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남북합의사항 이행 등을 촉구했다.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 교수·연구자 15명은 이날 오후 2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 앞에 모여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은 역사적 사건이었으나 여러 합의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며 “합의사항 불이행과 군사훈련 진행, 대북전단 살포 등은 결국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라는 북의 대응을 불러와 세계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8월에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고 문재인 정부가 주도적으로 남북관계의 전환을 위한 실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부 극우 탈북자 단체의 행위는 표현의 자유에 속하지 않는 범죄행위이며 해당 탈북자 단체를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대개혁 지식네트워크는 한국 사회 개혁을 모색하는 교수·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6월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출범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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