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오늘 날씨] 중부지방 무더위 속 소나기…최고 80mm

승인 2020-08-30 12:44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기자페이지

8월 30일 오후 12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8월 30일 오후 12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일요일인 오늘(30일) 서해5도를 제외한 수도권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내륙과 서울의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다.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오늘(30일) 낮 최고기온은 수원 31도, 인천 29도, 서울 41도 등 29~32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과 인천, 서울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1도, 인천 30도, 서울 31도가 되겠다.

비 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이 많겠으나, 따듯한 남서기류가 유입되고 소나기가 단속적으로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내일(31일)까지 수도권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장건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