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의 ‘최종 리허설’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다
수능의 ‘최종 리허설’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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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의 EBS 교제 및 강의 연계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수능의 ‘최종 리허설’로 불리는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천99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4교시 과탐 등 과목을 끝으로 시험장을 나온 고3 학생들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 일부 학생들은 “과목이나 유형에 따라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입시 업계에서는 이날 치러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재수학원인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이번 모의평가는 수학 가형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라며 “코로나19 등을 고려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시험에서도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전체 출제 문항의 70%가 한국교육방송(EBS) 수능 교재 혹은 강의에 연계되는 등 예년의 출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봉규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예년의 경우 9월 모의평가가 다소 어렵게 나왔는데 올해는 작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 같다”며 “학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취약 과목을 찾아 보충하고 오답 부분에 대해 마무리를 잘해 수능시험에서 최적의 점수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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