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고령화 사회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도 언젠가 노인이 된다…사회적 배려문화 필요

우리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복지정책이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2019년 65세 이상 인구는 768만5천여명이다. UN이 정한 기준으로 보면 ‘노인’이란 65세 이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라고 하고, 14%를 초과하면 고령사회, 20%를 넘어가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해 2017년 고령 인구 14.2%를 기록하고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2020년 기준으로 전국의 고령 인구 비율은 15.8%를 기록했고 2026년쯤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노년층이 많아지는 만큼 삶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노년 인구에 맞춘 다양한 복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현시대의 노인들은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경제 성장을 이룬 주역들로 이들의 노고와 업적에 감사하며 공경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배려문화가 중요하다. 현재의 청년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요즘 청소년들이 바라 본 고령화와 노인들에 대한 생각, 그리고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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