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구리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

구리소방서 소방통로 확보 훈련

구리소방서는 구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조종덕)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세종 전통시장 화재발생과 관련한 유사사고를 근절하고, 시장 인근 주택가 화재 연소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구리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 ▲소방차 출동로 확보 안내문 발송 ▲소방통로확보 훈련 ▲소화전 주변 5m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이다.

또 소방서는 구리전통시장과 수택동 수누피공원 인근 등 주택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시간에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시설과 소화전 반경 5m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 위반차량을 관련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이 방문 예정인 전통시장에 재난발생시 신속한 소방차의 출동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소방통로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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