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協, 인권보호센터 개설해 인권 개선 앞장
대한핸드볼協, 인권보호센터 개설해 인권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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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과 위탁 운영 통해 독립적인 기관운영으로 피해 예방 노력
▲ 대한핸드볼협회


대한핸드볼협회가 최근 불거진 핸드볼계 인권 문제와 각종 비리 근절을 위해 ‘핸드볼 인권보호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핸드볼 인권보호센터’는 협회 간섭없이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적 지위 기관으로, 핸드볼 선수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센터 운영을 위해 스포츠 인권 전문 법무법인인 ‘혜명’과 운영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핸드볼 인권보호센터는 앞으로 핸드볼계 각종 인권침해에 대한 신고, 실태 조사와 함께 피해자 상담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인권을 최대한 배려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센터는 폭력 및 성폭력(성추행, 성희롱 포함) 관련 사건 처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및 핸드볼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각종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인권침해 예방 교육ㆍ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핸드볼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를 통한 각종 비리 및 인권침해 상담ㆍ신고 접수는 온라인, 방문, 우편 3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하며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보호된다.

온라인 상담ㆍ신고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handballkorea.com)와 스마트폰 앱 내의 핸드볼 인권보호센터 페이지에서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 상담ㆍ신고는 법무법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든 상담과 신고, 조사 과정은 협회의 관여없이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접수된 사건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협회에 통지하게 되며, 조사 결과에 따라 협회에 징계에 관한 의견은 물론 제도, 정책 개선에 관한 의견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함은 물론 사안에 따라 유관 기관에 결과를 공유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지게 할 방침이다.

강래혁 센터 대표 변호사는 “핸드볼 인권보호센터가 형식적으로 존재하는 기구가 아닌 모든 핸드볼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구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위치에서 핸드볼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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