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에서 불이나 4시간여만에 꺼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건물 2층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에 다른 업체들이 입점해 있는 상태라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 화재 발생 40여분 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0시32분께 해제했다.
당시 1층의 다른 업체와 2층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직원 14명이 대피했으며, 자세한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2층 공장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중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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