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명절 준비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슬기로운 추석 장보기’
[추석특집] 명절 준비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슬기로운 추석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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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우체국, 내달 4일까지…마켓경기·농식품브랜드 기획전… 최대 38% 할인
대형마트·백화점·e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街도, 부모님 대신 장보기·당일 배송 등 서비스 강화
추석 택배 분류작업으로 분주한 우체국의 모습. 경기일보 DB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풍경도 변하고 있다. 본격적인 추석 시작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온라인으로 ‘추석맞이 비대면 장보기’를 지원하는 곳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경기도와 우체국 등 경기도 내 공공기관들은 판로가 막힌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추석맞이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특판전을 개최한다. 유통업계와 e 커머스 역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마켓경기’ 홈페이지. 마켓경기 캡처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ㆍ우체국, 추석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 ‘마켓경기’ 등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는 G마크, 친환경인증,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거리가 다수 포함됐다.

우선 진흥원은 온라인몰 마켓경기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명절 수요가 많은 파주 건과, 광주 식혜, 양평 유과 등을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한다. 파주 장단콩 건과 280g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1 쌀 식혜와 1 단호박 식혜로 구성된 광주 식혜는 약 21%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양평 유과 700g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용인 목이버섯 600g과 피클 국화 120g은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화성 홍삼 240g은 26% 할인된 금액으로 안성 한우 1등급 1.5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특히 진흥원은 마켓경기에서 추석기획전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네이버 포인트 10% 적립(최대 2만 원)과 30만원 이상 구매 시 15% 즉시 할인을 해 주는 중복 혜택을 제공한다. 두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으면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경기농식품 추석 브랜드관’에서도 4일까지 도내 농ㆍ특산물 특별판매 기획전이 열린다. 가평 잣, 평택 떡 등 137개 지역에서 생산된 G마크 상품 등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32%까지 할인 판매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착한 소비로 돕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안전 먹거리로 가족과 함께 건강을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부터) △추석 택배 분류작업으로 분주한 우체국의 모습 △‘마켓경기’ 홈페이지 △추석선물세트경기일보 DB·마켓경기 캡처
추석선물세트. 경기일보 DB

■ 유통업계도 비대면 서비스 강화… 코로나19로 바뀐 트렌드 적용
유통업계도 변화한 트렌드에 발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대면 쇼핑’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신 장보기’를 도입하는 등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이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다음 달 1일까지 ‘부모님 대신 장보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배송지를 부모님 주소로 변경해 주문하면 부모님 자택과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빠르고 신선하게 상품을 배송해준다. 또 온라인몰 내에 ‘부모님 대신 장보기’ 기획전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주요 명절 먹거리와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코로나19로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배송지를 일시적으로 변경해 주문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백화점도 익일 배송 시스템을 통해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접수한다. 압구정본점 등 10개 점포에서 29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으로 30일까지 배송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38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의 근거리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감염우려도 있는 만큼 안심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대부분 기업이 당일 배송과 간편한 수령일 변경 서비스 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e 커머스 업체도 가세… 3시간 당일 배송 등 ‘신속 서비스’ 제공
e 커머스 업체들도 서비스 강화에 일제히 뛰어들었다.

위메프는 다음달 4일까지 마트당일배송관에서 ‘추석장보기 위크’를 진행해 추석 선물 특가 판매와 ‘3시간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트당일배송 상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추석 당일 제외) 원하는 배송 시간대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료는 무료이며, 하루 4번까지 배송할 수 있다. SSG닷컴은 혼추족ㆍ귀포족들을 위한 ‘새벽배송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추석 보내기’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나물, 전, 떡 위주로 구성한 제수용품부터 간식거리, 밀키트 품목 등 상품 100여 종을 간편식 위주로 구성해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는 당일 배송이 가능한 이마트몰ㆍ홈플러스ㆍGS프레시몰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4일까지 3개사의 일부 휴무 매장 외 각 매장영업일에 당일 배송이 가능한 상품들을 모아 판매한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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