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스피치과, 국내 전문대학 중 '유일'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대학에서도 관련 학과를 신설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올해 신설된 미디어영상스피치과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이색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디어영상스피치과는 1인 크리에이터와 영상 제작을 직업으로 희망하는 학생들과 아나운서, 쇼호스트, 방송 진행자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과로 영상제작과 스피치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학과이다.
특히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며, 공중파 연출,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 교수님들의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과 현직 아나운서, 쇼호스트, 리포터, 대기업 마케팅 전문가 등 외부 교수님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체험 중심의 학습이 가능하다.
해당 학과를 졸업하면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진행자, MCN 회사, PD, 아나운서, MC, 콘텐츠 제작자, 편집 감독, 촬영 감독, 작가, 리포터, 쇼호스트, 성우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미디어영상스피치과 최상식 학과장은 "우수한 여성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졸업 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특히 1인 미디어 관련 직업이나 방송국,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회사로 취업하여 3~4년 후에는 '1인 미디어 학과'하면 '수원여대 미디어영상스피치과'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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