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경기도약사회 ‘도민 건강증진 위한 콘텐츠 제공’ 맞손

경기도약사회와 경기일보가 코로나19 속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약물 정보 제공, 건강 콘텐츠 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

경기도약사회와 경기일보는 13일 본보 소회의실에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양연ㆍ연제덕 경기도약사회부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 관련 이슈가 급증하고 약물 사용이 넘쳐나는 가운데 올바른 의약품 정보 및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물과 관련된 정보 제공은 물론 경기도민의 건강 문화 확산, 건강 증진을 위한 콘텐츠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954년 창립한 경기도약사회는 현재 8천여 명의 약사가 소속돼 방문약료 사업 등 지역보건을 선도하고 있다.

경기일보-경기도약사회 업무협약식
경기일보-경기도약사회 업무협약식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경기도약사회와 경기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경기일보가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자가 늘어나고 성인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올바른 의약품 정보를 알려 드려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매우 중요하고, 도민들의 관심도 많지만 불분명한 정보도 많이 넘쳐나는 실정”이라며 “도약사회와 경기일보가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도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경기도약사회 업무협약식 범1201013 (9)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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