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다 차츰 맑아져…낮 기온 최고 18도

10월 14일 오전 8시 10분 기준 천리안2A호 위성이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10월 14일 오전 8시 10분 기준 천리안2A호 위성이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수요일인 오늘(14일) 흐리다가 오후들어 차츰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18도까지 올라 일교차도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인천·경기도 하늘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15일)과 모레(16일)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쌀쌀했던 출근길과 달리 낮에는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등 15~18도가 되겠다.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내일은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특히, 경기북부는 아침 기온이 3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오늘 인천·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후까지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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